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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어린왕자 Le Petit Prince 전문
    French 불어/불어 어린왕자 2023. 3. 15. 23:39


    À LÉON WERTH
     
    Je demande pardon aux enfants d’avoir dédié ce livre à une grande personne. J’ai une excuse sérieuse : cette grande personne est le meilleur ami que j’ai au monde. J’ai une autre excuse : cette grande personne peut tout comprendre, même les livres pour enfants. J’ai une troisième excuse : cette grande personne habite la France où elle a faim et froid. Elle a bien besoin d’être consolée. Si toutes ces excuses ne suffisent pas, je veux bien dédier ce livre à l’enfant qu’a été autrefois cette grande personne. Toutes les grandes personnes ont d’abord été des enfants. (Mais peu d’entre elles s’en souviennent.) Je corrige donc ma dédicace :
    À LÉON WERTH
    QUAND IL ÉTAIT PETIT GARÇON

    레옹 베르트에게
   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치는 데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빈다. 거기에는 중 대한 이유가 있다. 그것은 이 어른이 세상에서 나의 가장 훌륭한 친구리는 것이다. 그리고 다른 한 이유는 이 어른은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어린이 들을 위해 쓰여진 책들조차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. 세 번째 이유는 이 어른은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그는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.
    그 어른을 잘 위로해 주어야 한다. 만일 이 모든 이유가 충분치 않다면 나는 이 책을 이 어른이 예전에 어린이로 있던 시절에 기꺼이 바치고 싶다. 모든 어른들은 애초에는 어린이들이었으니까 (어른들 중의 거의 전부는 이를 기억 하지 못하고 있다.). 그래서 나는 나의 현사 반품:) 를 이렇게 고친다..
    '어린이였을 때의 레옹 베르트에게'


    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

    -demander pardon 사죄하다, 용서를 구하다
    -avoir une excuse 구실, 핑계가 있다
    -une excuse 핑계, 구실, 변명
    -le monde 세상, 세계, 사회, 사람들
    -même pro.ind. 부정대명사
    (le, la, les와 함께) 같은 사람[것] 
 ex) Ce sont toujours les mêmes qui se font tuer. 같은 유(類)의 사람들만 늘상 희생된다
    -consoler 가라앉히다, 달래다, 덜다
    -suffire 충분하다, 족하다, je suffis, tu suffis, il suffit, nous suffisons, vous suffisez, ils suffisent
    -dédier 바치다,헌납, 헌정하다
    -la dédicace 헌사, 봉헌, 헌납
    -autrefois 옛날에, 예전에
    -souvenir 기억하다
    -d’abord 우선, 먼저, 원래
    -peu de 거의 -않는
    -entre 사이에, d’entre 중에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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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저와 같이 어린왕자로 조금씩 불어 공부 해보실래요? ㅎㅎ

    어린왕자 책은 중1때 국어 책에 지문으로 실린 챕터 1~3장 정도 였던가? 그 때 처음 읽어봤었습니다. 교과서에 실려서 첫 부분 내용을 다들 어렴풋이 아실 것 같아요.ㅎㅎ 양을 그려달라고 하는 어린왕자랑 보아뱀 그림, 상자 그림 삽화가 기억나네요. ^^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저도 기억이 나니깐 아마 대부분이 대충은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 것 같아요.
    어릴 때 어린 왕자를 읽었을 땐 특별한 감흥이 없었어요. 약간 신비로운 어린아이에 관한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고, 챕터 1-3장 밖에 안 읽어봤기도 하구요. 그리고 30대가 되어서 파리 여행 후 불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한글로 된 번역책을 한 번 읽어봤었어요. 그 때 어린 왕자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줄 처음 알았답니다. 🤪
    책을 읽고 나선 감동과 충격..!!! 그냥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책인줄로만 알았거든요. ㅎㅎ
    그래서 그 후로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나 충격적인 반전 이야기(?)에 너무 인상이 깊게 남아서 이 책을 꼭 불어로 읽어야겠다!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었어요.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린왕자 명언(?), 글귀 다들 좋아라하시고 유명하니깐 다 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책에서 본 번역문과 불어 원문, 모르는 단어를 올려볼까 합니다. 다들 어린왕자와 재밌게 공부해볼까요?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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