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변화표(샾, 플랫, 내추럴)

안녕하세요.~

이번에는 검은 건반에 대해 알아봐요.~

변화표란 무엇일까요?

변화표는 음을 반음 올리거나 내릴 때, 그리고 변화된 음을 본래의 음으로 되돌릴 때 사용하고, 샾, 플랫, 내추럴이 있답니다. (아래 그림 참조)

변화표 - 샾, 플랫, 내추럴

 

위의 그림처럼

샾 # (sharp, 올림표)은 음의 반을 올리라는 표시이고,

플랫 b (flat, 내림표)은 음의 반을 내리라는 표시이고,

내추럴 (natural, 제자리표)은 반음 올렸거나 내린 음을 제자리로 두라는 표시입니다.

 

 

그리고 변화표는 조표, 임시표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 됩니다.

조표는 ?

조표는 악보 맨 앞에 음자리표, 박자표 사이에 위치합니다. 만약에 악보에 조표가 붙어있다면 그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, 조표를 적용하여 연주하라는 뜻이 됩니다. 

예를 들어 악보 처음에 '파'의 위치에 샾(#) 조표(파#-파 샾)가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'파'는 샾(검은 건반)으로 반음 올려 연주하면 됩니다.

그럼 샾이 아닌 플랫(b) 조표가 '시' (시b-시 플랫)에 있다면 어떨까요?

그 악보의 모든 '시'는 플랫(검은 건반)으로 반음 내려 연주하면 되겠죠? (건반 위치는 맨 아래 그림 참조)

 

그리고 조표는 샾(올림표)과 플랫(내림표)가 사용됩니다. (아래 그림 참조)

조표 샾(올림표)는 악보 맨 앞에 있다고 했죠? 그런데 조표를 붙이는 순서가 있답니다. (뒤죽박죽의 순서로 조표를 붙이지 않아요.)

조표 샾(올림표)는 파 -> 도 -> 솔 -> 레 -> 라 -> 미 -> 시 ; 순서로 붙이고, 

조표 플랫(내림표)는 시 -> 미 -> 라 -> 레 -> 솔 -> 도 -> 파 ; 샾과는 반대의 순서로 조표를 악보에 그린답니다.

(아래 그림 참조)

조표 샾(올림표) 붙이는 순서 ;  파 -> 도 -> 솔 -> 레 -> 라 -> 미 -> 시 ;  순서

 

조표 플랫(내림표) 붙이는 순서 ;  시 -> 미 -> 라 -> 레 -> 솔 -> 도 -> 파

 

그리고 변화표 중에 

임시표란 ?

임시표는 곡 중간 중간에 음표 왼쪽에 위치하여 임시적으로 반음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할 때 씁니다.

그리고 임시표가 쓰인 그 마디 안에서만 임시표를 적용하여 연주합니다. 다른 마디에 임시표가 없다면 다른 마디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답니다.   

 

임시표 - 샾(올림표) 건반 위치

 

임시표 - 플랫(내림표) 건반 위치

 

마지막으로

제자리표는 어떻게 쓰일까요?

내추럴(제자리표)은 임시표로 샾이나 플랫이 쓰였을 때, 그 마디 안에서는 그 임시표가 적용이 되고 조표를 썼을 땐 악보 전체에 적용이 된다고 했었죠?

예를 들어 도 플랫(도 b) 임시표나 조표를 붙였는데 도 플랫이 아닌 원래의 '도'로 연주를 하고 싶다면 제자리표를 붙여 원래의 음으로 연주하라는 표시를 할 수 있어요. 

내추럴(제자리표) -           도 플랫(도b)이 붙어 있을 때 , 원래 '도' 음으로 연주하라는 표시

 

이제 조표와 임시표, 샾, 플랫, 제자리표가 무엇인지 아셨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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